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비문학 Book/비소설 2025. 6. 13. 13:10

    ㅡㅡㅡㅡㅡㅡㅡ
    233쪽
    누군가는 그들의 과학을 미신이라고 깍아내릴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당대 최신의 관찰과 진지한 결론에 기반을 둔 것이었다.
     
    235쪽
     나는 사람들에게 경고를 하기도 한다. 게으른 허무주의에 유혹당해서는 안 된다고. 한 가지 해결책이 우리를 구원해주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중요하다. 우리가 먹는 모든 끼니, 우리가 여행하는 모든 여정, 우리가 쓰는 한 푼에 지난번보다 에너지가 더 사용되는지 덜 사용되는지를 고민하며 선택해야 한다. 우리는 힘을 갖고 있다. 그 힘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후기 산업사회를 맞아 우리의 이상과 일치하는 세계를 상상할 때다. 우리의 자신과 다른 사람을 먹이고 안전하게 보호해야 하는데, 모든 것이 검토 중이다. 30억 사람들이 할 수 없었던 것을 70억 사람들은 헐 수 있을까? 이것이 지금까지 내 인생의 질문이다. 우리는 곤경에 처해 있고 완벽하지도 않지만, 수가 많고 또 스스로 믿는 만큼의 존재가 되도록 운명 지어졌다. 낭비, 빈곤, 재난과 산업, 승리와 패배 등 우리의 역사책에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하지만 거기에는 아직 우리의 이야기는 담겨 있지 않다. 우리 앞에 새로운 세기가 펼쳐져 있고 새로운 이야기는 아직 쓰이지 않았다. 모든 작가가 이야기하듯, 비어 있는 페이지로부터 갑자기 등장할 새로운 가능성 만큼 스릴 넘치는 것도 없고 그만큼 두려운 것도 없다.
    ㅡㅡㅡㅡㅡㅡㅡ

    '비문학 Book > 비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시의 승리와 창원의 빅트리  (0) 2025.09.15
Designed by Tistory.